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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열흘 만에 트위터 활동 재개…프란치스코 교황 알현

뉴스1

입력 2022.07.03 09:33

수정 2022.07.03 09:33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오후 트위터에 10대 아들 4명과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 사진을 올리며 "어제 교황을 뵙게 돼 영광"이라고 썼다.

머스크가 트위터에 글을 올린 것은 이번이 열흘 만이다. 평소 그는 트위터를 통해 자주 소통하는데, 2017년 10월 이후 가장 긴 기간 동안 침묵해 관심을 모았다.

머스크는 교황을 만난 이유와 장소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머스크는 앞서 4월 25일 트위터와 인수계약에 서명했다가 돌연 인수 절차 진행을 중단한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폴란드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아랍어, 라틴어 등으로 작성되는 트위터 계정 9개를 갖고 있다.
그의 영어 트위터 계정인 @pontifex는 팔로워 수가 189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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