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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비즈메카EZ, 中企 종합플랫폼으로"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3 12:34

수정 2022.07.0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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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복지몰' 서비스 개시
[파이낸셜뉴스] KT는 비즈메카EZ를 통한 복지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KT가 비즈메카EZ를 통한 복지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비즈메카EZ를 통해 복지몰 서비스에 접속한 화면. KT 제공.
KT가 비즈메카EZ를 통한 복지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비즈메카EZ를 통해 복지몰 서비스에 접속한 화면. KT 제공.
KT가 2016년 출시한 비즈메카EZ는 6만8000여곳의 기업 내 38만5000여명이 사용하는 중소기업 그룹웨어 솔루션 서비스다.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근태관리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화상회의 등 30여가지 업무 솔루션을 제공한다. KT는 여기에 복지서비스 기능을 더해 중소기업과 상생하겠다는 구상이다.


비즈메카EZ에 도입된 복지몰은 KT가 복지몰 전문회사 이제너두와 제휴를 통해 제공한다. △기차표 예매 △건강검진 △숙박 및 레저 △서점 등 다양한 생활 밀착 분야 상품과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복지몰 기능은 비즈메카EZ를 도입한 회사라면 별도 계약·제휴 없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비즈메카EZ 시스템에서 바로 접속돼 별도의 인증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이다.

KT는 비즈메카EZ를 중소기업 업무 생산성뿐 아니라 직원 복지서비스까지 제공해 중소기업 경영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밀리의ㅅ재와 협력해 비즈메카EZ를 통한 30% 할인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연내 △사무용품 렌털 서비스 △직원 자기계발 교육 콘텐츠 △모바일 기프티쇼 등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민혜병 KT Enterprise서비스DX 본부장은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휴를 통해 비즈메카EZ가 중소기업의 업무 생산성뿐 아니라 직원의 복지형 서비스까지 균형 있게 갖춘 중소기업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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