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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혁신위 워크숍…최재형 "국민 원하는 변화 의견 수렴"

뉴시스

입력 2022.07.03 15:25

수정 2022.07.03 15:25

기사내용 요약
"혁신 방안 다 내놓고 정리하는 시간 가질 것"
"가감 없는 국민·당내 의견 수렴해주길 기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6.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6.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권지원 기자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3일 오후 3시부터 국회 본관에서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으로 혁신 의제에 대한 논의에 돌입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최재형 혁신위원장, 조해진 부위원장을 포함한 전체 위원 15명 가운데 구혁모·채명성 위원을 제외한 13명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우리가 다뤄야 할 혁신 과제에 대해 자료를 준비해주고 사전에 제출했다"며 "오늘은 여러분이 제출한 혁신 방안, 위원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방안을 다 내놓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논의 과정에서 토론을 통해 정리될 것이 있으면 정리하되 전체적으로 위원들이 말한 내용은 어떤 내용으로 정리할 것인지 광범위하게 수렴할 것"이라며 "회의 마무리에는 어떻게 여론을 수렴하고 회의를 진행할지에 대해 논의하고 마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혁신 과제는 다음 회의 때 또는 소위가 구성되면 소위를 통해 정리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이 어떤 방향으로 새로워지고 국민이 원하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야 할지 가감 없는 당내 의견을 수렴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의 모두발언 이후 혁신위원 1명당 10~15분씩 자유롭게 혁신 의제에 대해 비공개 발제한다. 혁신위 워크숍은 자유 발제와 휴식, 도시락 저녁 등을 거쳐 오후 8시께 종료될 전망이다.


혁신위는 워크숍 종료 이후 브리핑을 열고 이날 논의 사항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 회의는 오늘 6일 열릴 계획이다.
이후 정례 회의 일정은 이날 워크숍에서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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