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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만 가도 자동 결제…우이신설 경전철에 '태그리스' 도입

태그리스 결제(티머니 제공).© 뉴스1
태그리스 결제(티머니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우이신설 경전철에 지나만 가도 자동 결제되는 '태그리스' 시스템이 도입됐다.

(주)티머니는 우이신설 경전철과 인천 지하철 2호선에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가 추진한 '포스트 코로나 대비 비접촉식 지하철 게이트'와 관련해 티머니가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태그리스 결제는 모바일 센서장치와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다.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결제 기능이 탑재된 '티머니 페이' 앱을 설치하면 지하철 게이트를 통과할 때 지나만 가도 자동으로 결제된다.

휴대폰을 가방 또는 주머니에 넣어도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다.

짐이나 우산이 있어도 편하게 지나만 가면 되고, 기계 조작이 어려운 어린아이나 노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태그 결제와 공존해 서비스되기 때문에 승객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태그리스 결제가 설치되지 않은 기타 교통수단과의 환승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새로운 결제 방식에 시민들의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다양한 결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티머니는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태그리스 결제'에 대한 모니터링과 결제 속도 등을 개선해 빠른 상용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0여명의 '태그리스 결제 시민 체험단'을 모집한다. 18일부터 체험단 활동을 하게 되며, 개인의 사용 내력에 따라 8주간 인당 최대 20만원의 대중교통 이용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