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금리 인상에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금리 1.7%로 동결…6일부터 신청

뉴스1

입력 2022.07.04 12:00

수정 2022.07.04 12:00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 News1 장수영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 News1 장수영


(교육부 제공) © 뉴스1
(교육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6일부터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학생들은 본인의 전자서명을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학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등록금 대출은 10월13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1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연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지난 1학기와 동일하게 1.7%로 동결된다.

또 과거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제3차 저금리 전환 대출'의 신청·접수도 6일부터 시작된다.

2009년 2학기~2012년 2학기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 잔액 보유자 등을 대상으로 3년간 시행되며, 전환 금리는 2.9%다.


이를 통해 교육부는 약 9만5000명에게 연간 36억원의 이자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학생들은 2학기 대출 일정과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및 통지기간을 고려해 대학의 등록 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 전에 대출을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상담센터에서는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