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2022년 여름방학 과학교실 및 과학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8월12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 과학교실의 경우 7세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39개의 과학실험과 함께 전국 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2개의 과학실험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국립중앙과학관과 학교 교사진이 개발한 새 교육 주제와 민간 전문 교육업체와의 협력교육 등 다양한 과학실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캠프의 경우 '우주를 향한 발사 그리고 탐사'를 주제로 과제완성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초급과 중급 과정으로 나뉘어 이틀간의 실시간 온라인 과정과 1박2일 숙박형 과정으로 각각 진행된다.
아울러 과학캠프는 메타버스에서의 우주체험과 탐사로봇 블록코딩, 탐사 미션 등으로 구성됐으며 카이스트(KAIST) 대학생 멘토와도 함께한다.
여름방학 과학교실은 6일 오전 10시, 과학캠프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그간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 밖 과학 활동이 부족했을 학생들이 이번 여름방학 동안 중앙과학관에서 새롭게 준비한 과학학습 체험을 통해 과학적 탐구력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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