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남 섬 초교 찾아 'AI·SW코딩캠프' 교육기부

[나주=뉴시스] '2022 도서벽지로 찾아가는 AI·SW코딩캠프'를 진행. (사진=한전KDN 제공) 2022.07.04. [e-mail]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전KDN이 전남지역 도서 초등학교를 찾아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다.

한전KDN은 지난달 29~30일 여수시 화양초와 안일초를 찾아 '2022 도서벽지로 찾아가는 AI·SW코딩캠프'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프는 한전KDN이 2018년부터 전남도교육청, 조선대와 함께 산·학·관 협력으로 시행 중인 'AI·SW교육 선순환 학점과정'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에너지ICT 전문기업이 보유한 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인재 양성과 선순환적 사회 가치 문화에 기여하기 위해 역점 시행하고 있다.

이틀간 진행한 캠프는 '변화하는 SW, 에너지 AI와 함께 살아가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특강을 비롯해 조선대 대학생 SW강사들이 참여하는 SW로봇코딩 활동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 1월 한전KDN의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대학생 33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전KDN은 'AI·SW코딩 교육기부활동'을 통한 교육강사 양성을 위해 전남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지역 5개 중학교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은 전남·북 초·중등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배양을 위해 스크래치, 파이썬, AI, 로봇활용 코딩교육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한전KDN 관계자는 "ICT전문 공기업으로서 어린 학생들을 위한 AI·SW코딩교육 기부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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