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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아태마스터스 대회 공식 주제가 나왔다

뉴스1

입력 2022.07.04 13:49

수정 2022.07.04 13:49

가수 진성이 전북아태마스터스 대회 주제가 'The way'를 부르고 있다.(대회조직위 제공)© 뉴스1
가수 진성이 전북아태마스터스 대회 주제가 'The way'를 부르고 있다.(대회조직위 제공)© 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공식 주제가가 공개됐다.

조직위는 4일 대회 주제가 'The way'를 대회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The way'는 국악 특유의 타악기 리듬으로 활기차면서 웅장한 느낌을 잘 표현했다. 또 기억하기 쉽고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작사·작곡은 ‘너에게로 또 다시’ 등을 작곡한 하광훈이 맡았으며, 노래는 대회 홍보대사인 ‘안동역에서’의 진성이 국악인 김주리 등과 함께 불렀다.

앨범은 한글 및 영어 각 1곡 및 한영 혼합, MR버전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주제가는 대회 D-Day 행사 및 개폐회식 등 대회 주요행사 시에 부르게 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대회에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 사용된다.

이날 조직위는 주제가와 함께 선유도와 월드컵경기장, 전라감영 등 전북 주요 장소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조직위는 주제가를 배경음악으로 하는 통화 연결음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는 생활체육분야의 국제대회로, 중·장년층의 아시아 태평양 올림픽으로 불린다. 세계 챔피언이나 국가대표 등 은퇴선수를 비롯해 일반 동호인, 아마추어 선수 등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한국에서 열리는 첫 대회다.

당초 이 대회는 올해 6월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3년 5월(12~20일)로 연기됐다.


조직위는 전 세계 1만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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