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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은 것 같다" 청주서 열사병 증세 호소하던 70대 사망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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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 청주에서 70대 남성이 열사병 증세를 호소하다가 숨졌다.

4일 보건·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청주시 청원구 한 주택에서 A씨(79)가 의식불명에 빠졌다. A씨는 이전부터 오한 등 여러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기본 검사를 진행한 결과, A씨 체온은 41.4도였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전날 외출을 하고 돌아온 뒤 가족에게 '더위를 먹은 것 같다'고 말하고 휴식을 취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씨가 열사병을 비롯한 온열질환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