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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분 경기도의원, 민주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상임대표 선출

뉴시스

입력 2022.07.04 16:12

수정 2022.07.04 16:12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사진=박옥분 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사진=박옥분 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박옥분(수원2) 경기도의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전국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4일 박 의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는 최근 총회를 열고 4기 상임대표로 박 의원을 선출했다.

3선의 박 의원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장, 경기도의회 민주당여성의원협의회 대표를 역임했다. 여성단체 시민활동가·경기도당 여성국장 등을 지내며 여성정치세력화에 힘쓰다 정치에 입문한 여성정책, 여성정치 분야 전문가다.

박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시절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전국최초 '경기도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설립에 기여했다.


또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을 최초로 제안하고,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급식노동자의 처우개선과 학교급식실 환경개선에 노력하는 등 교육공동체의 차별없는 노동환경 조성에도 이바지해왔다.


박옥분 의원은 "한국정치에서 여성의 정치참여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고 당내 상황이 비상하고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느낀다"며 "각 시·도 여성의원 간 교류를 활성화해 여성정치참여 확대와 여성의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당규' 제33조에 따른 교육 및 정책연구·개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공식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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