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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1순환선 김포영사정IC 설치 ‘가시권’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2 09:14

수정 2022.07.12 09:14

수도권 제1순환선 김포영사정IC(가칭) 연결로 설치 노선도. 사진제공=김포시
수도권 제1순환선 김포영사정IC(가칭) 연결로 설치 노선도.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와 한국도로공사는 8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도권 제1순환선 김포영사정IC(가칭) 연결로 설치사업’ 관련 사업추진 현황 및 노선계획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이진관 건설도로과장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고촌읍장, 지역주민, 이해 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사업 개요와 추진 경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사업추진 일정 등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노선계획, 구조물계획, 접속도로 및 교차로 운영계획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수도권 제1순환선 김포영사정IC(가칭) 연결로 설치는 김포한강로 신곡IC와 수도권 제1순환선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김포한강로에서 수도권 제1순환선 판교 방향으로 진입, 수도권 제1순환선에서 김포한강로 김포 방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연결램프 2곳 건설에는 총사업비 315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2.04㎞, 도로폭 8.1m의 편도 1개 차로 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도권 제1순환선 이용 교통량을 김포영사정IC(가칭) 연결로로 유도 분산해 신곡사거리에 집중되는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이라며 “조속한 개통을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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