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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정보센터 출범…KISA, 인터넷주소 관리 체계화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2 16:19

수정 2022.07.12 16:19

법적 근거 마련에 따른 현판식 행사 개최
[파이낸셜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2일 KISA 나주 본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나주 본원에서 개최된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 현판식 행사에서 권현오 KISA 디지털기반본부장(왼쪽부터) 김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신산업제도과 과장, 이원태 KISA 원장, 박정섭 KISA 인터넷주소센터장이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KISA 제공
1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나주 본원에서 개최된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 현판식 행사에서 권현오 KISA 디지털기반본부장(왼쪽부터) 김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신산업제도과 과장, 이원태 KISA 원장, 박정섭 KISA 인터넷주소센터장이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KISA 제공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시행될 인터넷주소자원법 개정에 따라 인터넷주소자원 관리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KRNIC 설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KISA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 주요 서비스들을 운영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인 인터넷주소자원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이에 따라 KISA는 법률에 의거해 KRNIC의 기능과 역할을 부여받았다"고 설명했다.

KRNIC는 향후 △인터넷주소자원 관련 정책·제도 개발 지원 △민간 참여 확대 △인터넷주소 할당·등록 및 관리 △관련 인프라 고도화 및 국내외 협력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인터넷은 디지털시대를 가능케 한 첨병이자 향후 디지털 패권국가로 도약하는 기반이다"며 "KRNIC 법제화를 시점으로 인터넷주소자원의 개발·이용을 촉진해 인터넷 이용자 편익 증진을 도모하고, 국가사회 정보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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