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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공동성명 "한반도 항구적 평화·안정 위한 대화 지지"

기사내용 요약
"北 탄도미사일 시험, 역내 안정 위협…우려"
"안보리 결의·CVID 위한 국제사회 노력 중요"
"ARF 등 아세안 주도 플랫폼 등 역할 준비 돼"

[서울=뉴시스] 4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카호텔에서 열린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에서 6번째가 박진 외교부 장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4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카호텔에서 열린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에서 6번째가 박진 외교부 장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동남아 외무장관들은 5일 한반도 정세와 관련,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위한 당사국들 간의 지속적인 대화를 지지했다.

이들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이날 폐막한 제55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들은 "우리는 비핵화 된 한반도에서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관련 당사국 간의 지속적인 평화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런 점에서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는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우려스러운 전개"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최종적으로 모든 관련 당사국들이 평화적인 대화를 재개하고 판문점 선언과 평양공동선언, 북미 정상 공동성명의 완전하고 신속한 이행을 포함해 비핵화 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위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하고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CVID) 비핵화를 평화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당사자들 간의 평화적인 대화를 위한 유리한 환경 조성을 포함해 외교적 노력이 우선순위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과 같은 아세안 주도의 플랫폼을 활용해 관련 당사자들 간 평화적인 대화를 촉진하는 것을 포함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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