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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11~12일 방한…북핵·비핵화 등 논의할 듯

[뉴욕=AP/뉴시스]1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 개최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2.08.02.
[뉴욕=AP/뉴시스]1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 개최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2.08.02.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11~12일 한국을 찾는다.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 이후 4년여 만으로, 북핵 문제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5일(현지시간) 유엔 대변인 등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1일 방한해 1박2일 머무를 예정이다. 현재 구테흐스 총장은 현재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 중이며, 몽골을 이동한 후 한국 땅을 밟는다.

유엔 사무총장 방한은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 이후 4년여 만이다. 이번 방한에서는 7차 핵실험설이 꾸준히 불거지는 북한 문제, 특히 비핵화 논의가 중점적인 의제로 다뤄지리라 예상된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을 포함해 (구테흐스) 총장은 정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국가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문제는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를 내고, 단합된 목적을 갖고 노력해야 하는 사례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현재 유엔 측은 한국과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 여부도 주목된다.

구테흐스 총장은 지난 1일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10차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에서 중동과 한반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거론, "냉전의 종식에 따라 흩어졌던 암운이 다시금 모여들고 있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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