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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2기 아카데미 모집…성인 교육·어린이체험 과정

뉴시스

입력 2022.08.06 09:00

수정 2022.08.06 09:00

[서울=뉴시스]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아카데미'. (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 2022.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아카데미'. (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 2022.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립오페라단이 '오페라 아카데미' 2기 회원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더.

성인을 위한 교육 과정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성인을 위한 교육 과정은 '정오의 가곡교실', '토요 가곡교실', '오페라움', '오페라싱어'로 구성되며 전문가 지도에 따라 가곡과 아리아를 배워볼 수 있다.

가곡교실에선 '오 솔레 미오', '청산에 살리라' 등 유명한 아리아를 통해 호흡과 발성을 배우고, '오페라움'에선 19회에 걸쳐 이탈리아와 한국 가곡을 연습하며 마지막주에 발표회를 개최한다. '오페라싱어'에선 소프라노 김순영과 베이스바리톤 성승민이 1:1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 오페라 작품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이론 및 감상 프로그램 '오페라가이드'도 운영한다. 전문강사가 오페라 작품에 문학적·철학적으로 접근해 깊이 있는 해설을 들려주며 여러 프로덕션의 오페라 작품을 비교 감상한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랄라 오페라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오페라를 직접 제작하며 이해하는 과정을 갖는다.
성악, 연기, 안무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이 어린이들의 오페라 제작을 도울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구성을 짜고 그에 어울리는 가사와 음악을 직접 만들어 본 뒤, 전문 성악가와 안무가 지도 아래 발성과 연기, 음악을 익히게 된다.
마지막으로 무대 연출가 지도에 따라 직접 연기하고 노래하는 발표 시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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