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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외국인지원센터, 사회통합 거점 자리매김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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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가 사회통합 거점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6일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6개 분야 18개 지원사업을 추진해 목표 대비 107%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38% 상향했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3744명이 상담 또는 센터 운영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센터는 올해 법무부가 주관하는 이민자 귀화·영주를 위한 사회통합 프로그램과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중국동포, 고려인동포, 밀집지역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춤했던 문화사업 프로그램도 방역수칙 완화로 활발했던 덕분이다.

교육사업 분야에서는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외국인주민을 위해 올해 한국어왕초보반을 개설했다. 한국어첫걸음반 등 한국어 교육이 매주 일요일 센터에서 진행됐다.

외국인가정자녀 한국어 집중(KLC) 프로그램은 음성교육지원청, 일선 학교와 협업으로 호응을 얻었다.

문화사업 분야는 외국인주민 다섯 가정을 초청해 부모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과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감사와 축하 영상편지 쓰기, 가족사랑 인증샷 찍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음성=뉴시스] 외국인 요리교실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외국인 요리교실 *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한 세계인의 날 행사를 지난 6월12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어 심신이 지친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 화합 한마당을 마련했다.

몽골 자조모임 주관으로 몽골 최대 명절 ‘나담축제’가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려 이주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이 함께 고국의 그리움을 달랬다.

센터는 상반기에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는 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지난 4일에는 음성소방서와 외국인주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를 계기로 두 기관은 외국인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한다.

박한교 센터장은 "미흡한 부분은 계속 보완해 사회통합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음성 만들기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내 거주 외국인은 6월30일 기준 8521명이다. 내국인(9만2240명) 대비 9.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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