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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소식]충북농기원 "정부 보급종 맥류·감자 신청하세요" 등

뉴시스

입력 2022.08.06 10:02

수정 2022.08.06 10:02

[청주=뉴시스] 충북도 농업기술원
[청주=뉴시스] 충북도 농업기술원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올가을 파종할 맥류는 오는 26일, 내년 봄에 파종할 감자 보급종은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희망 농업인은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겉보리(올보리) 15.5t, 청보리(영양보리) 3.3t, 호밀(곡우) 8t이다.

공급 가격은 20㎏ 기준 겉보리와 청보리는 소독 종자 2만6610원, 미소독 종자 2만5060원이다. 호밀은 미소독 4만1590원이다.

공급 시기는 9월 19일부터 10월 11일 사이에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감자(추기분) 보급종의 품종과 공급량은 수미 38t, 조풍 1.3t, 하령 0.3t, 다미 0.2t, 두백 0.2t이다.

공급 가격은 두백 품종이 20㎏ 기준 3만7600원이다. 나머지 품종은 3만1680원이다. 11월 중 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충북도, 축산물 운반업체 특별 점검

충북도는 오는 10일까지 도내 축산물 운반업체와 차량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점검이 이뤄진 축산물 운반업체 20곳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와 차량이 대상이다.

도는 차량 외부에서 내부 온도를 알 수 있는 온도계 설치, 냉동이나 냉장 적재고 설치와 가동, 축산물 운반·취급 과정에서 위생수칙 준수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한다. 고의적인 위업 행위는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추석 성수기를 대비해 도내 축산물 작업장에 대한 특별 위생 감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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