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의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4000명대를 기록했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4688명, 해외 유입 18명 등 4706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아 0시 기준 누적 환자가 84만745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298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2874명)보다 약 1.6배, 2주일 전(2559명)보다는 1.8배 가량 증가했다.
확진자 중 10대 미만이 8.4%, 10대 10.5%, 20대 15.3%, 30대 12.9%, 40대 14.9%, 50대 14.7%를 차지했다. 60대 이상이 23.4%로 가장 많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감염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9.7%, 재택치료자는 2만323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현재 대구의 4차 백신 접종률은 인구(237만3789명) 대비 8.9%(21만2163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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