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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상승 충북지역 아파트 관리비 전년보다 3.2% 올라

충북지역 아파트 관리비가 전년보다 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청주지역 전경.ⓒ News1
충북지역 아파트 관리비가 전년보다 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청주지역 전경.ⓒ News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인건비가 오르면서 충북지역 아파트 관리비가 전국 평균 수준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보면 지난 5월 기준 도내 641개 단지 관리비는 ㎡당 평균 2315원으로 전년(2242원)보다 3.2% 올랐다. 이 기간 전국 아파트 관리비 상승률은 평균 3.3%를 기록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아파트 관리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전북지역으로 18.6%로 집계됐다.

아파트 관리비 상승은 단지를 위탁 관리하는 데 필요한 인건비가 직접적인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세대에서 내는 아파트 관리비(공용관리비, 개별사용료, 장기수선충담금) 중 절반 가까이는 공용관리비가 자치한다. 공용관리비는 인건비, 경비비, 청소비, 승강기유지비 등으로 매년 관리사무소 인건비 상승이 전체 관리비 상승을 부추긴다.


전년 5월 대비 충북지역 공용관리비 중 인건비 상승률은 5.3%를 기록했다. 반면 각 세대의 개별사용료(난방비, 수도료, 전기료 등) 상승률은 2.3%로 전체 관리비 상승률(3.2%)을 밑돈다.

통계를 집계한 2012년과 비교해도 충북지역 아파트 관리비 중 인건비는 53.5% 올랐지만 개별사용료는 10.4% 상승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