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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넌 그레이, 첫 내한…"환영해줘서 정말 기쁘다"

뉴시스

입력 2022.08.06 10:31

수정 2022.08.06 10:31

기사내용 요약
'하우스 오브 원더' 헤드라이너
라디오·음악방송 출연 등 국내 스케줄 소화

[서울=뉴시스] 코난 그레이. 2022.08.06. (사진 = 유니버설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코난 그레이. 2022.08.06. (사진 = 유니버설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유튜브 스타 출신 가수 코넌 그레이(Conan Gray·코난 그레이·24)가 첫 내한했다.

6일 음반 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그레이는 전날 오후 5시3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국내 팬들과 처음 만났다.

이날 공항엔 그레이의 첫 내한을 환영하기 위해 팬들이 몰렸다. 그레이는 한국 팬들이 준비한 장미 꽃다발을 선물 받고 인사를 나누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환영해줘서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유니버설뮤직은 "그레이는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일일이 응하고, 함께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사진도 찍는 등 첫 내한에 확실한 팬 서비스로 눈도장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레이는 이날부터 7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에 출연한다.
두 번째날인 7일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서울=뉴시스] 코난 그레이. 2022.08.06. (사진 = 유니버설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코난 그레이. 2022.08.06. (사진 = 유니버설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내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 헤드라이너로 서기 위해 한국에 처음 방문했다. 그레이는 '하우스 오브 원더' 공연 당일 팬미팅을 비롯 오는 8일 오후 8시30분 SBS 파워 FM '웬디의 영스트리트', 9일 오후 6시 SBS M '더 쇼'에 출연하는 등 내한 일정을 소화한다.

그레이는 12세 때부터 유튜버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7년 첫 싱글 '아이들 타운(Idle Town)'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가수로 활동했다.
2019년 발표한 싱글 '마니악(Maniac)'은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의 해외 종합 차트 3위에 올랐다. 올해 6월 정규 2집 '슈퍼에이크(Superache)'를 발매했다.


유니버설뮤직은 "Z세대다운 활발한 SNS 활동으로 팬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동시에 순수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솔직하고 진실된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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