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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홍천공장 정화조서 40대 직원 숨진 채 발견…"집회와 관계 없어"

뉴스1

입력 2022.08.06 11:27

수정 2022.08.06 11:27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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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홍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정화조에서 4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 3분쯤 강원 홍천군 북방면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직원 40대 A씨가 정화조에 빠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공장 인근 노조 농성 현장에서 대기 중이었던 소방에 의해 구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A씨의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지만, 최근 이어지고 있는 노조 농성 상황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의해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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