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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이천 병원 화재 희생자 빈소 조문…"원인 철저히 규명"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이천 병원 화재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한 총리 페이스북 갈무리) 2022.8.6/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이천 병원 화재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한 총리 페이스북 갈무리) 2022.8.6/뉴스1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경기도 이천시 병원 입점 건물 화재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화재로 다섯 분이 사망하고 마흔 분이 넘는 분들이 부상당했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꼼꼼히 살피고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환자들을 돌보다 숨진 고(故) 현은경(50) 간호사에 대해 "20년간 간호사로 근무하며 환자들을 가족처럼 살뜰히 챙겨온, 헌신적인 분이라 들었다"며 "충분히 몸을 피할 수 있었음에도 환자의 손을 놓지 않다 아까운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했다.

한 총리는 "다른 희생자 네 분도 가족과 작별할 틈 없이 황망하게 눈을 감으셨다. 유족들이 느끼실 고통에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한 총리는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하며 부상당하신 분들의 쾌유를 빈다"며 "사고 수습과 구조에 애쓰신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화재는 지난 5일 이천시 관고동의 4층 규모 건물에서 발생했다. 스크린골프 연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5명이 숨지고 42명이 부상했다.

건물에는 1층 음식점·한의원, 2층 한의원·보험회사 사무실, 3층 당구장·스프린골프 연습장, 4층 투석전문병원 등이 입점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