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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코로나 재유행 대비 위중증 병상 57개 추가…총 203개

뉴스1

입력 2022.08.06 13:43

수정 2022.08.06 13:43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6차 재유행 증가에 대비해 위중증 전담치료병상을 146개에서 57개 추가해 총 203개를 운영한다 사진은 서울의 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 News1DB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6차 재유행 증가에 대비해 위중증 전담치료병상을 146개에서 57개 추가해 총 203개를 운영한다 사진은 서울의 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 News1DB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6차 재유행 증가에 대비해 위중증 전담치료병상을 146개에서 57개 추가해 총 203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병상은 삼성창원병원 11병상, 경상국립대학교병원 22병상, 양산부산대학교병원 24병상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22일 박완수 지사와 경상국립대학교 등 병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중환자 등이 치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병상확보 협조를 요청한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병상가동률 등의 추이를 고려한 단계적 병상확보 계획에 따라 최종 226병상을 가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이 이용하는 전담치료병상 외에도 경증환자를 위해 일반병상에서 입원과 진료가 가능한 자율입원병원도 77곳(1500여병상) 운영이며 지역의사회 등과 협의해 자율입원병상도 지속 확대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확진자 수 관리에서 위중증 중심의 방역대응 체계로 전환되면서 충분한 병상확보와 백신접종률이 중요하다"며 "도내 의료기관 및 정부와 적극 협조해 코로나19 방역대응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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