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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폭염주의보 사흘째 유지 중…하루 동안만 온열질환자 4명 추가

무더위에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뉴스1 ⓒ News1
무더위에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폭염특보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들이 잇따르고 있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인천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총 49명이다.

이중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4일 하루 동안 발생한 환자수는 총 4명이다.

4일 오후 6시 인천의 한 지역에서는 밭에서 일을 하던 A씨(57)가 온열질환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또 같은날 오전 11시23분께는 인천의 한 실외 공사현장에서 작업하던 B씨(28)가 온열질환을 호소했다.

온열질환으로 숨진 사망자수는 4일 기준으로 총 2명이다.

지난 7월 12일 인천의 한 빌라에서 온열질환을 호소하다가 병원으로 옮겨진 70대 여성 C씨와 같은날 26일 오후 6시19분 인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쓰러진 50대 남성 D씨다.

4일 기준으로 폭염으로 인해 농, 축, 수산 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은 4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유지 중이다.
6일 오후 1시40분을 기점으로 기온은 연수구 31.8도, 송도 30.9도, 영종도 29.7도, 중구 29.1도, 강화 28.3도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