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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연안 해역 '고수온 경보' 발령…양식장 지속 점검·관리 필요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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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장마 소멸 후, 이어진 폭염으로 수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서해 연안 해역에 대해 8월 6일 14시부로 고수온 위기 경보수준을 '주의보' 단계에서 '경보'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된 서해연안 해역은 8월 5일 13시 기준, 고수온 경보 발령기준인 28℃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됐으며, 이후에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수온 상승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해 연안의 경우에는 수심이 얕고 조간대가 넓게 발달해 일사량과 밀물·썰물 시간에 따른 수온 변화가 커 양식생물의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요구된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부터 수온변화 추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권역별 현장 대응반’을 통해 사육밀도와 사료량 조절, 양식생물 관리지도는 물론 사육시설 점검을 병행하는 등 사전 현장점검과 어업인 지도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여름철 고수온과 집중호우에 의한 저염분 등 조간대 양식어장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의한 양식생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양식장 관리요령에 따라 취수조절과 배수관리, 가두리 침하 등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