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MLB 휴스턴 베이커 감독, 코로나19 확진

뉴시스

입력 2022.08.06 16:06

수정 2022.08.06 16:06

기사내용 요약
6일 클리블랜드전 결장

[휴스턴=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더스티 베이커 감독. 2022.07.21
[휴스턴=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더스티 베이커 감독. 2022.07.21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더스티 베이커(73)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휴스턴 구단은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2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가 시작된 직후 베이커 감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베이커 감독은 2021시즌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휴스턴 구단은 베이커 감독이 몸 상태에 큰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베이커 감독은 증상 발현 이후 열흘 후 또는 24시간 이내에 받은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야 복귀할 수 있다.

베이커 감독이 갑자기 자리를 비우면서 조 에스파다 벤치코치가 이날 경기를 지휘했다.
휴스턴은 장단 14안타를 날리며 클리블랜드를 9-3으로 제압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에 올라있는 휴스턴은 3연승을 달리며 70승(38패) 고지를 밟았다.
2위 시애틀 매리너스(57승 50패)와 격차는 12.5경기로 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