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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2호기, 제20차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 재개

뉴시스

입력 2022.08.06 16:57

수정 2022.08.06 16:57

기사내용 요약
5일 오후 7시50분 정상운전 출력 도달

월성2호기(왼쪽 세번쨰)
월성2호기(왼쪽 세번쨰)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2호기가 제20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k)는 지난해 12월10일부터 237일 간의 정비를 마치고 지난 4일 오후 10시에 발전을 재개했다. 이어 다음날인 5일 오후 7시5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


이번 정비 기간에 전력용 변압기 가공선로 GIB 설비 개선과 무정전 전원계통 점검 등 주요 기기의 정비와 설비 개선작업을 수행했다.

또 원자로 건물 내 증기발생기에 부착된 수위전송기 연결부와 정지냉각계통 배관에서 미세한 결함이 발견됐으나 정비 후 안전성을 확보했다.


월성2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한 결과 원자로 관련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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