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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의 '극장 동점골' 힘입은 안산, 서울E와 2-2 무승부

안산 그리너스 김경준(가운데)(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안산 그리너스 김경준(가운데)(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안산과 서울 이랜드가 2-2로 비겼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안산과 서울 이랜드가 2-2로 비겼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안산은 6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안산은 먼저 두 골을 허용해 0-2로 끌려갔지만 끝까지 추격한 끝에 승점을 획득했다.

안산은 최근 5경기 3승1무1패의 상승세 속에 6승9무14패(승점 27)를 기록했다. 순위는 그대로 9위다.

서울 이랜드는 5승13무8패(승점 28·8위)가 됐다. 직전 경기에서 11경기 무승 사슬(7무4패) 사슬을 끊고 승리를 기록했던 서울 이랜드는 이날 연승에 도전했으나 막판 실점으로 승점 1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다.

안방에서 먼저 힘을 낸 건 서울 이랜드였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29분 윤보상의 골킥으로 시작된 역습에서 츠바사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이동률이 재차 차 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38분 아센호의 페널티킥 추가골까지 묶어 2-0까지 앞서 나갔다.

하지만 이때부터 안산의 반격이 시작됐다.


안산은 전반 41분 이준희의 만회골로 전반전을 한 골 차이로 좁힌 뒤, 후반 들어 계속해서 이랜드 골문을 노렸다.

안산은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8분 김경준이 송진규의 패스를 받아 터닝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내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친 서울 이랜드가 막판 다시 공격에 나섰지만 안산이 육탄방어로 막아내면서 경기는 2-2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