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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동생들, 정태우 잔소리 폭로하며 추억 여행(종합)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정태우의 여동생들이 정태우가 어릴 때 잔소리를 많이 했다며 폭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정태우와 장인희 부부가 정태우 가족들을 만났다.

장인희와 임신 중인 동생은 쉬고, 정태우의 어머니와 정태우, 막냇동생이 모여 김밥을 쌌다. 정태우는 막냇동생에게 "내가 너 다 키웠다. 분유 먹이고, 기저귀 갈아줬다"고 말했다. 막냇동생은 일하면서 집안일하는 게 쉽지 않다며 장인희에게 잘하라고 했다. 정태우는 "나는 일을 6살 때부터 했다. 나는 잔소리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막냇동생은 정태우에게 반성문을 쓴 적도 있다며 억울해했다. 막냇동생은 "겨울엔 해가 빨리 지니까 빨리 들어오라고 해서 싫었다"고 말했다.

정태우의 아들들은 할머니 표 김밥을 맛있게 먹었다. 둘째 동생은 정태우가 집안일을 하는 게 신기하다며 "엄마가 오빠는 하나도 안 시켰다. 나만 시켰다"고 억울해했다. 어릴 때는 정태우의 어머니가 정태우가 자고 있으면 청소기도 안 돌렸다고 말했다. 정태우의 어머니는 만삭 때도 정태우의 촬영장에 갔다고 한다. 학교나 이웃 사이에서도 정태우가 너무 유명인이고 인기가 많다 보니 남매들을 비교하는 일도 많았다고. 정태우의 어머니는 "정태우는 공부 욕심도 많았다. 밤새워서 친구 공책 빌려서라도 필기를 했다. 그래서 안쓰러워서 자게 놔두느라 청소기도 못 돌리고 그랬다"고 말했다.

김봉곤은 딸 김다현의 매니저로 스케줄에 동행했다. 이날 녹화는 김다현과 김봉곤이 함께 하는 것이었다. 김봉곤은 장윤정에게 '장윤정 사단'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 장윤정을 폭소케 했다. 김봉곤은 "아버지이지만 매니저처럼 하고 있다. 일이 많다. 어떻게 해야 장윤정처럼 가요계의 큰 성이 될 수 있을지"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저는 이 나이 때 이렇게 못 했다"며 김다현을 칭찬했다.

장윤정은 김다현에게 값진 조언을 해줬다. 장윤정은 "김다현이 김봉곤 덕에 예의가 바르다"며 "그게 쉽지 않다.
노래가 중요하지 않다. 중심을 가지고 있는 게 나중에 10년, 20년 뒤에도 남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봉곤은 장윤정에게 "다현이 지도편달 잘 부탁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