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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파김치 넘어설 한치 국수 공개…전현무 질투 폭발(종합)

뉴스1

입력 2022.08.07 00:51

수정 2022.08.07 00:5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전현무가 이영자가 만든 한치 국수를 먹은 사람들을 질투했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유튜버 쏘영의 집들이에 갔다.

이영자는 집들이 선물로 오이 피클을 만들기 위해서 지인에게 부탁해 오이를 말려 놓았다. 말린 오이를 손질한 다음 병에 담고 준비한 양념을 부어 피클을 완성했다. 이영자는 맛있는 음식을 주고, 오이를 말려준 지인의 텃밭을 정리해줬다.

그런데 선물을 받을 사람의 집 앞에서 피클을 담은 통을 떨어트려 깨트리고 말았다.
이영자는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송 실장도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오이도 다 작업을 해서 널어놓은 거였는데"라고 아쉬워했다. 이영자는 "누가 내 통장 비밀번호를 알고 돈을 다 빼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송 실장은 "제 잘못인 것 같다. 무거운 건 제가 들었어야 했는데"라고 했다.

이영자는 속상한 마음에 스태프들에게 냄새라도 맡아보라고 했다. 이영자는 바닥을 닦으면서도 "미안하다. 오이야 미안하다"라며 속상해했다. 또 자신의 왼손을 때리며 자책했다. 결국 집들이 장소엔 오이피클 없이 갔다.

이영자가 간 곳은 먹방 유튜버 쏘영의 신혼집이었다. 쏘영은 이영자를 위해 진수성찬을 준비해뒀다. 또 집안 곳곳을 채운 요리 장비를 자랑했다. 이영자는 깜짝 놀라며 부러워했다. 이영자의 관심사는 신혼부부의 안방이 아니라 냉장고였다. 이영자는 쏘영을 위해 준비한 특대형 그릇을 공개했다. 쏘영은 "이영자가 축의금도 제일 많이 냈는데"라며 고마워했다.

식사를 하던 이영자는 전현무가 중독된 파김치를 능가할 다른 음식을 해주겠다고 선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준비해온 재료들을 꺼냈다. 메인 재료는 한치였다. 이영자는 한치를 많이 먹고 싶어서 한치를 길게 썰어 면처럼 만들었다. 한치를 무려 20마리나 썰었다. 커다란 대야에 손질한 한치와 야채를 넣고 비법 양념과 화이트 발사믹에 버무렸다.
가장 먼저 맛본 쏘영은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송 실장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이영자의 한치 국수를 맛본 사람들을 진심으로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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