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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절반은 '수면부족'…주중 하루 평균 6.6시간 잔다

경기도민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6.6시간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뉴스1
경기도민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6.6시간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뉴스1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민의 주중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6.6시간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7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경기도민 4만1884명(남 1만9488명, 여 2만23976명)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수면시간(주중)을 조사한 결과, 6.6시간으로 조사됐다. 성균관대, 아주대 등 6개 대학이 경기도의 의뢰를 받아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7~8시간이 48.8%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6시간 이하 47.7%, 9시간 이상 3.5%로 집계됐다.

성별 수면시간은 남자의 경우 6시간 이하가 48.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8시간 48.2%, 9시간 이상 2.9%였다. 여자는 7~8시간이 49.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6시간 이하 46.5%, 9시간 이상 4.1%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수면시간은 만 19~64세(3만2781명)의 50.2%가 7~8시간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6시간 이하 46.7%, 9시간 이상 3% 순으로 답했다. 만 65세 이상(9103명) 노령층의 경우, 6시간 이하가 5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7~8시간 41.6%, 9시간 이상 5.6% 순이다. 통상 나이가 들수록 수면 시간이 적다는 사실이 설문조사로 확인된 셈이다.


설문 응답자들의 교육수준은 대학교 이상이 42.5%(1만7825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고등학교 1만5686명, 중학교 3398명, 초등학교 3302명, 무학 1635명 순이다. 평균 수면시간은 고등학교와 대학교 이상이 각 6.6시간으로 가장 많았으며, 초등학교·중학교 각 6.4시간, 무학 6.3시간으로 조사됐다.

도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수면 시간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계획 수립 시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