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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e편한세상 시티 도안' 본격 분양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2 09:32

수정 2022.08.12 09:32

12일 분양홍보관 오픈
15일부터 청약 접수도
e편한세상 시티 도안 투시도
e편한세상 시티 도안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DL건설은 12일,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1737(도안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의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DL건설이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e편한세상' 주거형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총 207실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153실 △84㎡B 27실 △84㎡C 9실 △84㎡D 9실 △84㎡E 9실 등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진다.

대전시 서구와 유성구 일원에 조성 중인 도안신도시는 대전 신흥 주거지역이다. 2003년 개발이 시작돼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교통, 상권, 공원 등이 분산 배치돼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 가구, 약 15만명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이어서 대전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도보권(반경 200m 내)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대전시청에 따르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연장 38.1㎞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계룡~신탄진'을 잇는 2024년에 개통이 예정된 충청권광역철도도 단지와 가까워 철도를 이용한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안은 단지 맞은 편에 롯데시네마가 있고 인근에 건양대학병원, 롯데마트 등의 인프라 시설이 풍부하다. 또한 관저동 상권과도 가까워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쉽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신규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주택 수 합산에서도 제외된다.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15일 청약접수를 받고 16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은 17일에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대전 최대 규모의 개발지구인 도안신도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e편한세상' 브랜드 오피스텔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다"라며 "여기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을 비롯한 다양한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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