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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콘, 부동산 플랫폼 오피스체크인에 VR 답사 콘텐츠 서비스 제작·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7 09:05

수정 2022.08.17 09:05

사진 - ㈜듀콘 제공
사진 - ㈜듀콘 제공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자 ㈜듀콘이 업무용 부동산 정보 플랫폼 ‘오피스체크인’에 오피스 공실 내부 가상현실(VR) 답사 콘텐츠를 제작·공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업무용 부동산에 특화돼 있으며, 임대인(건물주)이 직접 매물을 올린다는 것이 특징이다.

듀콘이 제작·공급하고 있는 VR 콘텐츠는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실제 공간을 방문한 것처럼 구현되는 실감형 콘텐츠이며, 원스톱으로 공간의 깊이와 길이를 측정, 3D입체모델링 등 듀콘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실내공간 스캔 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입주할 공간을 찾는 기업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매물의 상태와 실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대전 교직원공제회, 부산 교직원공제회, 여의도 IFC 사무실, 창원 KT 빌딩, 광주 교직원공제회, 마이워크 스페이스, 양재동 하이브랜드빌딩, 대구스테이션센터, 현대해상 인천타워, 일산 MBN센터, 한화생명 태평로 빌딩, 퍼시픽타워등 현재 약 150여 곳을 제작하여 납품 중에 있다.

㈜듀콘 장현성 대표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부동산 개발업의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공간을 가지 않고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제처럼 체험, 플랫폼 내 3D 오브젝트나 3D 영상을 통해 기존의 버츄얼 투어보다 완성도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자사의 특별한 3D스캐닝 및 편집 기술이 더해져 실감 나는 오피스 VR 답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버츄얼투어 전문기업 ㈜듀콘은 2022년 하반기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사들과의 전략적 사업 제휴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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