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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우리넷, 삼성 20조원 5G특화망 진출 초읽기..국내최초 이음5G 인증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3 09:49

수정 2022.09.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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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우리넷이 삼성의 5G특화망 사업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국내 최초로 이음5G 인증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우리넷은 전 거래일 대비 5.80% 오른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교통·물류·발전·의료·조선 등 글로벌 산업 전 분야에서 5G 특화망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기업들이 5G특화망 진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삼성의 5G 특화망 사업 진출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직접 진출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전망한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는 세계 5G 특화망 시장 규모가 2028년 142억8496만달러(약 19조4000억원)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우리넷은 국내 제조사 최초로 이음5G용 사물인터넷(IoT) M.2 모듈에 대한 KC인증을 받고 프라이빗 5G 단말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우리넷은 이번 인증으로 정부와 통신사의 5G+ 인프라 확대 정책에 맞춰 다양한 단말 및 응용서비스 상용화를 통해 5G 공공 선도사업 등 새롭게 등장하는 5G IoT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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