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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회관 건립에 써달라" GIST 교직원, 1.2억 기탁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4 14:53

수정 2022.09.14 14:53

박래길 GIST 교학부총장(왼쪽 여섯번째)과 교직원 기부자 10명이 지난 13일 행정동 5층 총장실에서 'GIST 교직원들의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IST 제공
박래길 GIST 교학부총장(왼쪽 여섯번째)과 교직원 기부자 10명이 지난 13일 행정동 5층 총장실에서 'GIST 교직원들의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IST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직원 10명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학교 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대표 기부자인 전창덕 생명과학부 교수는 14일 "GIST 발전을 위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교수, 직원, 학생 등 GIST 구성원과 지역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발전기금 기탁식은 지난 13일 GIST 행정동 5층 총장실에서 박래길 교학부총장과 전창덕 연구원장 등 GIST 교직원 기부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박래길 교학부총장은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화합과 신뢰의 GIST, 지역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GIST를 만들기 위한 구성원들의 마음을 담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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