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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용도로 이륜차 불법진입 증가…4년간 13명 사명

기사내용 요약
이기간 이륜차 고속도로 불법진입 '3000건'
현행법상 자동차전용도로 이륜차 통행 금지
작년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459명…15.7%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사진은 지난 7월13일 오후 서울 시내에 세워진 배달용 오토바이의 모습. 2022.09.2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사진은 지난 7월13일 오후 서울 시내에 세워진 배달용 오토바이의 모습. 2022.09.2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자동차전용도로와 고속도로에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와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이륜차가 고속도로를 불법 진입은 평균 3000건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총 13명이 자동차전용도로(고속도로 포함)에서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법(도로교통법 제63조)상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이륜차의 통행이 금지돼 있다.
그런데 코로나19 이후 배달업이 성행하면서 이에 필요한 이륜차 수요가 급증해 자동차전용도로의 불법 진입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2916명으로 전체 15.7%인 459명이 이륜차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재판매 및 DB 금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재판매 및 DB 금지
허 의원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6명 중 1명이 이륜차 사고로 일어났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배달원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최근 2년간 4만1000건 이상의 이륜차 사고가 발생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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