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당역 스토킹 살인' 수사팀, 서울교통공사 압수수색

기사내용 요약
오전부터 서울교통공사 사무실 압수수색 중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신당역 살인사건 피의자인 전주환(31)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2.09.21. (공동취재사진) 2022.09.21. [e-mail]

[서울=뉴시스] 김소희 기자 = 검찰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과 관련해 서울교통공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수민)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교통공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지난 21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 받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등 혐의를 받는 전주환(31)과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보강수사 작업에 돌입했다.

전담수사팀은 김수민 형사3부장을 팀장으로 하고 소속 검사 4명을 팀원으로 구성됐다.

수사팀은 구속기간인 최장 20일간 보강수사를 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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