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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 종료

기사내용 요약
무등산 입석대, 호남기후변화체험관, 화순 적벽 등
지난 4년간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관리 상황 점검
담양 추월산 구상암 등 4곳, 지질명소 추가로 신청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무등산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재인증 현장 실사가 열린 20일 오전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입석대에서 트란 탄 반(Tran tan van·베트남·사진 좌측 첫번째), 키미아 아자애비(Kimiya sadat AJAYEBI·이란·사진 좌측 네번 째) 유네스코 지질공원 평가위원이 입석대 생성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2.09.20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무등산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재인증 현장 실사가 열린 20일 오전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입석대에서 트란 탄 반(Tran tan van·베트남·사진 좌측 첫번째), 키미아 아자애비(Kimiya sadat AJAYEBI·이란·사진 좌측 네번 째) 유네스코 지질공원 평가위원이 입석대 생성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2.09.20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무등산권인 광주와 담양, 화순 등지에서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트란반(베트남), 키미아 아자애비(이란) 등 현장실사 위원들은 지난해 1월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제출한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신청서 내용에 대해 각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고 이렇다할 지적없이 실사를 마쳤다.

재인증 평가는 ▲무등산권 지질과 경관, 관리 구조 ▲안내와 환경교육 ▲지질관광, 지역경제발전 등 공원 개요 평가와 함께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활동에 대한 기여 ▲관리 구조와 재정 현황 ▲보전 전략 ▲전략적 파트너십 ▲인증 후 마케팅과 홍보 활동 ▲지속가능한 경제적 발전 등 인증 후 실적 평가로 나뉜다.

또 유네스코에서 제시한 지질유산과 자연·문화유산 간의 연계와 홍보 강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직원 중 여성 역할 보장 등 권고사항 이행 여부도 확인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현장실사에선 광주시와 전남도, 담양군과 화순군 등 4개 지자체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협력키로 단합하는 협약식이 포함됐다.

또 지오빌리지 청풍마을은 물론 국제 지질공원 식품브랜드인 지오푸드(GEOfood) 네트워크에 가입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활동들을 선보였다.

여기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관련 사업 추진 현황과 4개 지자체를 아우르는 통합관리조직인 (가칭)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연구진흥원 설립 노력을 더해 완성도 높은 지질공원의 면모를 선보이는 동시에 국제사회에 기여할 계획도 밝혔다.

지질명소 보존 조치로 화순군에서 설치한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보호각 설치 현황과 지질명소를 잘 보존하면서 활용하고 있는 지질관광으로 '적벽투어'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추월산 구상암, 담양 하천 습지, 금성산성 화산암군, 담양 가마골 등 4곳의 지질명소를 새롭게 추가 신청했다.

송용수 광주시 기후환경국장은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결과 현장실사가 순조롭게 진행됐다"면서 "최종 재인증 성사로 무등산권이 세계 속에서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고 전 세계 지질공원들 중에서도 경쟁력있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사 결과는 올해 12월까지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이사회 심의에 상정되며, 최종 재인증 여부는 내년 4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무등산권 지질공원 현장실사단.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등산권 지질공원 현장실사단.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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