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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남녀철권 260명 광주 온다, 생활체육 복싱대회

뉴시스

입력 2022.09.23 16:08

수정 2022.09.23 16:08

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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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생활체육 복싱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대회가 코로나19 3년 만에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복싱협회는 25일 오전 11시 동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2 광주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복싱을 즐기는 모든 연령대가 참여하는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이다. 선수 260명, 관계자 포함 1500여명이 각 체육관의 명예를 걸고 맞붙는다.

본 경기 전 현역 선수들의 시범 경기도 준비돼 있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등부 31경기, 중등부 34경기, 고등부 13경기, 20대 19경기, 30대 15경기, 40대 11경기, 50대 4경기, 여성일반부 3경기 등 총 130경기 진행된다.


체급별 우승자 등에게는 메달 등이 수여된다.


차승현 광주복싱협회장은 "생활체육 복싱을 즐겼던 복싱인들이 코로나19 3년 만에 열리는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선보이는만큼 멋진 경기들이 많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침체된 복싱이 다시 살아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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