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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가락동 현대5차 재건축 해체 현장 안전 점검

뉴시스

입력 2022.09.23 16:26

수정 2022.09.23 16:26

기사내용 요약
9월말까지 지자체·유관기관 합동 집중 안전점검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토안전관리원,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송파구청과 함께 서울 가락동 현대5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해체공사 현장을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해체공사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실시된다.

현대5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해체공사 현장은 오금공원과 맞닿은 대로변과 아파트 주거지역에 인접한 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2개 동을 해체한다. 허가 전 국토안전관리원이 해체계획서를 검토한 바 있다.


점검에서 공사장과 인접한 보행로와 주거지역 안전관리, 10t 이상 중장비를 건물에 올려 해체하는 현장 작업 등이 계획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난 8월4일부터 시행되는 건축물 해체공사제도와 관련, 현장에서 예상되는 애로점 등에 대해 지자체와 현장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 안착을 위해 필요한 행정·기술지원 사항도 검토했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제도 안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정부도 제도 운영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안전관리 이행수준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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