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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尹 사적발언 논란'에 "국내외 소란 최대 피해자는 국민"

기사내용 요약
"48초 패싱 외교, 욕설발언까지…위상과 국격 무너져"

[토론토=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토론토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초청 간담회에서 격려말을 하고 있다. 2022.09.23. yesphoto@newsis.com
[토론토=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토론토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초청 간담회에서 격려말을 하고 있다. 2022.09.23.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 여당의 내홍 논란 등에 대해 "국내외적인 소란 속에 최대 피해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밝혔다.

임오경 대변인은 23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조문 없는 조문 외교, 일본에 대한 구걸 외교, 성과 없이 혈세 낭비하는 48초 패싱 외교, 욕설 발언까지 대한민국 위상과 국격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야당에 대한 발언이었다'는 대통령실의 해명은 가관이다. 국제무대에서 미 의회와 자국 의회를 모두 디스한 지도자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임 대변인은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지나가는 말', '사적 발언'이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도 "그 자리는 공적인 정상외교의 장이었다. 지나가는 말은 없다"고 반박했다.


현 정부와 여당에 대해서도 "정권 출범 4개월이 넘도록 이준석 전 대표와 '윤핵관'끼리 당권을 놓고 이전투구를 일삼고 있다"고 일갈했다.

임 대변인은 "민생은 안중에 없고 두 번이나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며 식물 여당의 모습으로 국민들께 실망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거짓 변명에 매달리지 말고 외교참사와 국격 훼손에 대해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며 "대통령의 입만큼 여당의 입도 진중하게 품격을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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