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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을지연습, 한미 연합 방위태세 확고히 한 점 큰 의미"

뉴시스

입력 2022.09.23 17:33

수정 2022.09.23 17:33

기사내용 요약
한 총리, 2022년 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 주재
"테러·사이버공격 등 다양한 안보위협 대두"
"어떤 안보위협에서도 국민 지킬 역량 갖춰야"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9.2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9.2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지난 8월의 을지연습은) 정부연습과 한미 군사연습을 연계함으로써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확고히 한 점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 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에서 "최근 전통적 군사위협과 함께 테러와 사이버공격 등 새롭고 다양한 안보위협이 대두, 이번 연습은 이제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안보환경을 고려해 실제 상황에 맞는 기관별 전시전환 훈련을 실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국가의 평화와 번영은 굳건한 안보를 통해 이룰 수 있다는 것은 역사와 오늘날 국제정세가 잘 말해준다"며 "어떠한 안보위협에도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위기관리 역량이야말로 정부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 관계기관은 올해 연습을 바탕으로 상황별 시나리오와 전시임무 절차를 면밀히 분석하고, 다양한 위협요인에 대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보완하고 개선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2.09.2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2.09.23. dahora83@newsis.com
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연습결과를 종합 보고하고, 참석자들은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 ▲비상대비 기반 강화 등 주제로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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