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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조 "지금은 피해 복구에 매진해야 할 시기"

기사내용 요약
"본질 벗어난 일로 직원 마음 상처 내선 안 돼, 이번 이슈 정략적 이용에 강력 대응"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코노동조합과 협력사 상생협의회, 협력사 노동조합은 5일 오전 포항제철소 통용문에서 상호 존중의 문화 정착을 위해 올바른 언행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포스코 제공) 2021.11.0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코노동조합과 협력사 상생협의회, 협력사 노동조합은 5일 오전 포항제철소 통용문에서 상호 존중의 문화 정착을 위해 올바른 언행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포스코 제공) 2021.11.0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코노동조합(위원장 김경석)은 23일 오후 성명서를 통해 "지금은 피해 복구에 매진해야 할 시기"라며 "포항제철소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지원은 환영하지만 '냉천 범람'의 본질을 벗어난 원인 규명, 책임소재 파악이란 미명 아래 복구에 집중하고 있는 직원들의 마음에 상처를 내는 일은 없도록 해 달라"고 밝혔다.

포스코노조는 "이번 이슈를 정치적,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포스코에 근무하는 노동자와 회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측에 "빠른 복구에 집중하다 노동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며 "무리한 복구 작업으로 조합원과 직원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합리적인 복구 계획을 수립해 주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태풍 사전대비와 피해 복구에 땀 흘리는 조합원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사내에서 발생한 차량 침수 등 재산피해에 대해 회사측의 성의 있는 전폭적인 지원을 요구한다"며 "이와 관련 노사 공동 T/F 구성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김경석 포스코노조위원장은 "8000여 조합원을 비롯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창사이래 최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포항제철소가 힘차게 가동되는 날을 빠르게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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