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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DGB오픈 2R 선두…디펜딩챔프 박상현 4차타 추격[KPGA](종합)

기사내용 요약
1R 코스레코드 작성한 김한별, 오늘 5언더파

박상현 2R 8언더파 몰아쳐 김한별 위협 중

김한별 "지난해보다 컨디션 훨씬 더 좋다"

박상현 "지난해 대회 흐름과 컨디션 비슷"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3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CC에서 열린 2022 DGB금융그룹 오픈 2라운드, 김한별이 3번홀 세컨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2.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3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CC에서 열린 2022 DGB금융그룹 오픈 2라운드, 김한별이 3번홀 세컨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2.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김한별(26·SK텔레콤)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DGB금융그룹 오픈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박상현(39·동아제약)이 4타 차로 김한별을 추격 중이다.

김한별은 23일 경북 칠곡군 소재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 7215야드)에서 열린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적어내 중간 합계 15언더파 127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10언더파로 코스레코드를 작성한 김한별은 이날도 버디 7개를 잡았지만 보기를 2개 범했다.

김한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번홀(파4), 2번홀(파4), 3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작성하면서 편한 마음으로 초반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후반 홀부터 체력적으로 힘이 들어 허리가 욱신거리기도 했다"며 "12번홀(파3)과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경기 후반 파세이브를 기록하며 내 페이스를 되찾을 수 있었다.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게 돼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고 경기 내용을 소개했다.

김한별은 3라운드부터 지난해 대회처럼 박상현과 같은 조에서 뛰는 데 대해서는 "지난해보다 올해 본 대회서 컨디션이 훨씬 더 좋고 자신감도 있다. 지난해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음에도 2위를 기록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컨디션 문제를 찾자면 비염이 심해져서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김한별은 남은 라운드 전략에 관해서는 "내가 경기 전 계획하는 대로 플레이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웃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퍼트다. 위기 상황에서 파 세이브를 할 수 있는 정교한 퍼트가 내일 성적을 결정짓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3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CC에서 열린 2022 DGB금융그룹 오픈 2라운드, 박상현이 3번홀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2.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3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CC에서 열린 2022 DGB금융그룹 오픈 2라운드, 박상현이 3번홀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2.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박상현은 이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김한별을 추격했다. 박상현은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한별과는 4타 차다.

박상현이 대회 2연패에 성공하면 이 대회 사상 최초로 2연패에 성공한 선수가 된다.

박상현은 역전승을 노리고 있다. 그는 "지난해 대회 흐름과 컨디션이 정말 비슷하다. 우승 경쟁을 했던 (김)한별이도 선두권에 있다.
재미있는 경쟁이 될 것 같다"며 "1년 전 좋은 기억, 좋은 기운을 받아 남은 이틀 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이 밖에 문도엽(31·DB손해보험)이 12언더파 130타로 단독 2위에 자리 잡았다. 배용준(22·CJ온스타일)은 11언더파 131타로 박상현과 공동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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