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벤투호, 카타르월드컵서 입을 '삼태극' 유니폼 첫 착용

뉴시스

입력 2022.09.23 20:06

수정 2022.09.23 20:06

기사내용 요약
23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에서 원정 유니폼 입어

[고양=뉴시스] 정병혁 기자 =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 앞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경기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2.09.23. jhope@newsis.com
[고양=뉴시스] 정병혁 기자 =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 앞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경기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2.09.23. jhope@newsis.com
[고양=뉴시스]박지혁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입고 뛸 새 원정 유니폼을 처음 착용하고 나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에서 지난 19일 공개된 새 유니폼을 처음 입고 출전했다.

이날 입은 건 원정 유니폼이다.

하늘, 땅, 사람의 조화를 상징하는 한국 전통 문양 삼태극을 재해석했다.
검정색 배경에 미니멀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자부심을 표현한 게 특징이다.

유니폼 전면에 파랑, 빨강, 노랑 색상으로 프린트 패턴을 넣었는데 이는 세계로 퍼지고 있는 한류를 의미한다.

홈 유니폼은 상하의 모두 붉은색이다. 도깨비에서 착안해 강렬한 붉은색이 바탕을 이룬다.

[고양=뉴시스] 정병혁 기자 =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 앞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경기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2.09.23. jhope@newsis.com
[고양=뉴시스] 정병혁 기자 =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 앞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경기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2.09.23. jhope@newsis.com
두려운 존재 없이 거침없이 맞서는 존재라는 의미에서 도깨비가 모티브가 됐고, 호랑이의 줄무늬를 형상화한 물결무늬 패턴을 어깨 부분에 더했다.


상의와 하의가 만나 완성되는 도깨비의 꼬리 그래픽은 열정과 끈질긴 투지를 나타낸다고 제작한 나이키 측은 설명했다.

한편, 벤투 감독은 선발로 유럽파 손흥민(토트넘), 황인범, 황의조(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튼), 김민재(나폴리)를 내보내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1년6개월 만에 A대표팀에 복귀한 이강인(마요르카)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