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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특위 "MBC, 광우병 보도 못 잊었나…선동방송 사과하라"

대통령실이 3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 국제회의장에서 한미일 정상회담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는 윤 대통령의 모습. (대통령실 제공) 2022.7.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대통령실이 3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 국제회의장에서 한미일 정상회담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는 윤 대통령의 모습. (대통령실 제공) 2022.7.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국민의힘 ICT미디어진흥특별위원회은 23일 "MBC는 정권 흔들기를 넘어 국익 흔들기까지 하는 선동 방송을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특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MBC는 광우병 조작 보도의 추억을 잊지 못했나. 윤석열 대통령 흠집 내기를 위해서라면 나라의 이익도 진실의 힘도 외면하나"라며 이렇게 밝혔다.

특위는 "소음이 가득해 제대로 확인도 하기 어려운 영상에 자막을 달아 보도했다.
의구심이 눈덩이처럼 커진다"라며 "절제한 게 이 정도이니 절제하지 않으면 어느 정도 왜곡 조작이 벌어질 지 아느냐는 협박인가. 3류 조폭영화 대사인 줄 알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해당 영상만 놓고선 윤 대통령의 정확한 발언을 판독하기란 불가능하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라며 "하지만 MBC는 오직 자신의 입맛대로 윤 대통령의 발언을 제멋대로 단정한 뒤 거짓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위는 "MBC의 이러한 행태는 2008년 광우병 조작 보도 사태를 상기시킨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