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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독일 종합 PMI 45.9·1P↓..."3개월 연속 경기축소"

기사내용 요약
영국 9월 종합 PMI 48.4...경기침체 가능성 커져
유로존 종합 PMI는 48.9→48.2로 0.7P 하락

독일행 러시아 가스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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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9월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45.9로 전월 대비 1.0 포인트 떨어졌다고 dpa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2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S&P 글로벌은 이날 8월 독일 PMI가 전월 46.9에서 이같이 하락하면서 2020년 5월 이래 저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에너지 코스트 상승으로 타격을 입으면서 신규사업이 감소했다. 종합 PMI는 3개월 연속으로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밑돌았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46.0인데 실제로는 이를 0.1 포인트 하회했다.

8월 제조업 PMI는 8월 49.1에서 48.3으로 0.8 포인트 저하했다. 서비스 PMI도 전월 47.7에서 45.4로 하락했다.

S&P 글로벌은 "7~9월 3분기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9월 PMI가 저하하고 조사 선행지표도 악화했다. 10~12월 4분기 전망도 좋지 않다"고 관측했다.

한편 영국 9월 종합 PMI(개정치)는 48.4로 전월 49.6에 비해 1.2 포인트 떨어졌다.

S&P 글로벌은 23일 9월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망라하는 종합 PMI가 코스트 대폭 증가와 수요 부진 때문에 전월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록다운 조치 이래 가장 낮았다. 시장 예상치 49.0을 밑돌았다.

S&P 글로벌은 "경기악화가 9월에 심각했다. 기업활동도 후퇴했으며 경기침체에 들어갈 공산이 농후해졌다"고 지적했다.

9월 서비스업 PMI는 50.9에서 49.2로 내려가 2021년 1월 이래 저수준으로 주저앉았다.

하지만 제조업 PMI는 47.3에서 48.5로 1.2 포인트 상승했다. 서플라이 체인의 혼란이 역작용을 했다.

통상 공급망 병목은 강한 수요에 의한 원자재 등의 부족을 초래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달랐다.

S&P 글로벌은 기업에서 원자재 부족을 지적하지만 신규수주가 줄면서 생산을 축소하는 측면도 있었다.

또한 9월 유로존 종합 PMI는 48.2로 전월 48.9에서 저하했고 3개월 연속 경기축소 국면에 머물렀다.

제조업은 에너지 가격의 급등, 서비스업 경우 생활비 상승으로 소비가 위축하면서 타격을 받았다. 유로존은 경기침체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9월 제조업 PMI는 49.6에서 48.5로 저하해 2020년 6월 이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서비스업 PMI는 49.8에서 48.9로 떨어졌다. 2개월 연속 50을 밑돌았다. 2021년 2월 이후 최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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