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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바이든 "러 주민투표는 가짜…추가 스위프트·새 제재 논의"

뉴스1

입력 2022.09.24 06:04

수정 2022.09.24 06:0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2.09.21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2.09.21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은 우크라이나 영토를 우크라이나 것이 아닌 다른 그 어디의 것으로는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러시아의 주민투표는 가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해 러시아에 추가 스위프트(국제결제망) (차단) 및 막대한 경제 비용을 안기는 제재를 신속히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4개 지역 점령지에서 러 합병 찬반을 묻는 주민 투표를 개시했다.
이는 2014년 크림반도 합병 때와 같은 방식으로, 국제사회 대부분 국가와 우크라이나는 불법으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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