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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등 10개 거점국립대, 학점교류 등 '디지털 연합교육' 큰 걸음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KNU10 원격수업 학점교류 협약을 비롯한 대학 현안을 논의했다.(충북대학교 제공) / 뉴스1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KNU10 원격수업 학점교류 협약을 비롯한 대학 현안을 논의했다.(충북대학교 제공) /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KNU10 원격수업 학점교류 협약을 비롯한 대학 현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공유성장형 국립대 연합체제 구축을 위해 학점교류의 시행과 확대를 모색해 왔던 10개 국가거점국립대학이 학점교류를 약속하고, ‘디지털 연합 교육체계’를 향해 더 큰 걸음을 내디뎠다.

국가거점국립대학은 그동안 서울대를 제외한 9개 대학이 시행해 왔던 원격수업 학점교류를 서울대까지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해왔다.

서울대를 포함한 10개 대학이 학점교류에 참여함으로써 ‘디지털 연합 교육체계’를 향한 단계적 실천을 구체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10개 대학 총장은 KNU10 기반의 원격수업 학점교류와 공동 콘텐츠 개발 등 제반 사항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KNU10 공유교육을 위한 통합 신형 LMS 구축’에 관한 논의도 진행했다.

협의회는 원격수업 학점교류에 활용한 기존의 KNU9 LMS의 문제점을 보완한 KNU10 통합 LMS 개발에 나서고 있다.
올해까지 이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봄부터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원격수업 학점교류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립대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전환을 위한 대학원생 국가장학금 지급 추진 방안도 모색했다.

학령인구와 학부 입학자 수 감소 등으로 한계에 봉착한 대학원생 유치에 새 돌파구 마련을 위해 학부생들과 마찬가지로 국립대 대학원생들에 대한 국가장학금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고, 논의 과정을 거쳐 법·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