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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맛과 문향 함께' 옥천군·영동군 특별한 행사 풍성

옥천군 35회 지용제 개막식 모습.(옥천군 제공)
옥천군 35회 지용제 개막식 모습.(옥천군 제공)


영동군 6회 자연산 버섯 음식거리 축제 모습. (영동군 제공)
영동군 6회 자연산 버섯 음식거리 축제 모습. (영동군 제공)


(옥천·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9월 마지막 주말인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향수'의 시인 정지용(鄭芝溶·1902∼1950)을 기리는 문학축제인 35회 지용제가 충북 옥천군 옥천읍 정지용 생가와 구읍 일원에서 오는 25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22일 개막한 지용제는 24일에는 향토음식경연대회·정지용 동북아 국제문학포럼·정지용문학상 시상식&시인과 함께하는 시노래콘서트·전국 정지용 청소년 문학캠프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전국 정지용 백일장과 정지용 전국시낭송대회, 정지용 음악회, 지역 문화예술인 한마당이 예정돼 있다.

축제 기간에는 구읍 실개천 주변에 주민들이 조성한 국화거리와 골목마다 내걸린 청사초롱 불빛의 분위기를 북돋운다.

군 관계자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마련했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와서 즐거운 기간을 보내길 권한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24일 상촌면 다목적광장에서 '7회 자연산 버섯 음식거리 축제'를 연다.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보물 자연산버섯 여행'을 주제로 한 이 축제에서는 주민들이 채취한 송이, 능이, 싸리버섯, 밤버섯과 표고·목이버섯, 호두, 장류 등 지역특산품을 판매한다.

1000명분 자연산 버섯무침 무료시식회도 열린다. 버섯 육계장과 묵무침, 버섯전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할인행사와 축제장을 찾은 주민·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노래자랑, 재능기부팀 공연도 이어진다.